2023년 올여름은 엘리뇨가 오는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기사를 보고 2009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가요제가 떠올랐다.
정형돈과 에픽하이의 전자깡패..
- 엘니뇨란 무엇일까?
“엘니뇨”라는 이름의 어원은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혹은 아기 예수를 뜻하는 말로, 크리스마스 경 에콰도르의 콰야킬만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평소보다 어획량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어부들은 예수가 주는 휴가라 생각하고 축제를 열어 쉬었기 때문에 아기 예수를 상징하는 말인 엘니뇨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 이런 엘니뇨는 어떻게 발생하게 될까?
- 2023년 지구의 여름은 어떨까?
유엔 세계기상기구(WMO)가 빠르면 오는 7월말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WMO는 엘리뇨 발생 가능성이 오는 7월말 60%, 9월말까지 80%라고 추정할 정도로 2023년 여름은 엘리뇨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엘리뇨 발생 시 지구온난화는 가속화 되고, 지구 기온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엘리뇨 현상은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일부 지역의 가뭄과 폭우 등 이상 기후등을 원인으로 평균 2~7년마다 나타나며 보통 9 ~ 12개월간 지속된다.
엘리뇨는 지난 2018~2019년을 끝으로 한동안 발생하지 않았는데, 엘리뇨의 반대격인 라니냐 현상(해수면 온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2020년 부터 올초까지 지속됐다.
- 그렇다면 2023년 한반도의 여름은 과연 어떨까?
작년 초부터 한반도는 극심한 가뭄을 겪었었지만, 올 여름은 홍수 걱정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엘리뇨가 발생하면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는 많은 강수가 나타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부터 해수면 온도가 급상승 하면서 엘리뇨 현상이 기존 예측보다 일찍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에는 우리나라가 라니냐가 이어졌었는데, 이로인해 '극단적 강수편차'가 나타났었다. 중부지방은 폭우, 남부 지방은 가뭄에 시달리게 되었었다.
(작년 서울에 많은 곳이 침수되어 침수차량이 많이 나오고, 차 위에서 사람이 누워있는 사진도 본 기억이 있다.)
반대로 올해는 엘니뇨가 발달하면 남부지방에 강수량이 늘어나고, 중부 지방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온이다. 보통 엘리뇨가 발달하면 기온이 평소보다 떨어질 때가 많은데, 올해는 특이하게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올 여름에는 이상고온, 물폭탄, 가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
(기상청의 예측이 이번에도 틀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보며 마무리해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ySn7zXzuA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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