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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리나라는 결혼 · 이혼 얼마나 할까?(2편 대한민국 이혼 통계)

by 윤회원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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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1편 대한민국 혼인 통계)에 이어 2편 대한민국 이혼 통계를 작성해보려한다.

 

 

1. 이혼건수 

2022년 이혼은 9만 3천건으로 전년보다 8.3%(-8천건) 감소했다.

○ 2022년 이혼은 9만 3천 건으로 전년대비 8.3%(-8천 건) 감소했다.

- 2022년 조이혼율(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1.8건으로 전년보다 0.2건 감소함.

○ 유배우 이혼율(유배우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3.7건으로 전년보다 0.3건 감소했다.

통계청 자료

2. 이혼연령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 남자 평균이혼연령은 49.9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감소했다.

- 10년 전에 비해서는 4.0세 상승함.

○ 여자 평균이혼연령은 46.6세로 전년에 비해 0.1세 감소했다.

- 10년 전에 비해서는 4.6세 상승함.

○ 남녀 간의 평균이혼연령 차이는 3.3세로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임.

통계청 자료

3. 성·연령별 이혼

남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초반이 1천 명당 6.9명으로 가장 높았다.

○ 남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60세 이상(1만 9천 건, 20.8%), 50대 초반(1만 5천 건, 15.9%), 40대 후반(1만 4천 건, 15.1%) 순으로 많았다.

- 전년대비 20대 후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이혼은 감소함.

○ 남자의 일반이혼율(15세 이상 남자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4.2건으로 전년대비0.4건 감소했다.

○ 남자의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남자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40대 초반이 6.9건으로가장 많고, 40대 후반(6.8건)과 50대 초반(6.5건) 순이다.

- 전년대비 20대 후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이혼율은 감소함.

여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초반이 1천 명당 7.6건으로 가장 높았다.

○ 여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40대 초반(1만 5천 건, 15.9%), 40대 후반(1만 4천 건, 15.4%), 60세 이상(1만 3천 건, 14.4%) 순임.

- 전년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이혼은 감소함.

○ 여자의 일반이혼율(15세 이상 여자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4.1건으로 전년대비 0.4건 감소함.

○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여자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40대 초반이 7.6건으로가장 많고, 30대 후반(7.5건), 40대 후반(7.1건) 순임.

- 전년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이혼율은 감소함.

통계청 자료
통계청 자료

 

 

4. 혼인지속기간 및 미성년 자녀 유무

(혼인지속기간 : 법적인 결혼(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사실상 이혼(별거)까지의 동거기간)

모든 혼인지속기간에서 이혼건수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 이혼 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7.0년으로 전년대비 0.3년 감소하였으나, 10년 전 대비 3.3년 증가했다.

○ 모든 혼인지속기간에서 이혼건수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 전년대비 감소율은 20-24년(-14.0%), 25-29세(-13.4%), 30년 이상(-12.4%) 순으로큼.

○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구성비는 0-4년(18.6%), 5-9년(18.0%), 30년 이상(16.8%) 순으로많음.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건수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3만 9천 건으로 전체 이혼의 41.7%이며,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 미성년 자녀가 1명인 이혼 부부의 구성비는 22.1%, 2명은 16.3%, 3명 이상은3.3%를 차지함.

○ 미성년 자녀가 없는 이혼 부부의 구성비는 54.9%로 10년 전 대비 7.9%p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

5. 종류[협의·재판]별 이혼

협의에 의한 이혼은 전체 이혼 중 77.3%로 전년대비 0.5%p 감소했다.

○ 협의이혼은 7만 2천 건, 재판이혼은 2만 1천 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8.9%, 6.2%감소했다.

- 협의이혼 비중은 77.3%, 재판이혼 비중은 22.6%로 전년대비 각각 0.5%p 감소, 0.5%p 증가함.

통계청 자료

 

 

6. 외국인과의 이혼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건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 건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 외국인 여자와의 이혼은 4천건으로 전년대비 8.2%(-0.4천건) 감소함.

- 외국인 남자와의 이혼은 2천건으로 전년과 유사함.

○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 구성비는 6.2%로 전년보다 0.1%p 증가했다.

- 외국인과의 이혼 중 외국인 여자와의 이혼 비중은 68.2%, 외국인 남자와의이혼 비중은 31.8%를 차지함.

외국인 아내 국적은 중국(38.1%), 베트남(26.3%), 태국(7.9%) 순이다.
외국인 남편 국적은 중국(36.8%), 일본(15.4%), 미국(12.9%) 순이다.

한국 남자와 이혼한 외국 여자의 국적은 중국(38.1%), 베트남(26.3%), 태국(7.9%) 순임.

- 전년대비 외국인과의 이혼건수는 베트남(-307건), 중국(-73건), 필리핀(-32건) 순으로 많이감소함.

한국 여자와 이혼한 외국 남자의 국적은 중국(36.8%), 일본(15.4%), 미국(12.9%) 순임.

- 전년대비 외국인과의 이혼건수는 중국(-77건), 일본(-19건), 미국(-15건) 순으로 많이 감소함.

 

7. 시도별 이혼

조(組)이혼율은 제주·충남이 높고, 서울·세종이 낮다.

○ 시도별 이혼 구성비는 경기(26.7%), 서울(14.1%), 경남(7.0%) 순으로 높음.

- 이혼건수는 전년대비 제주(5.0%), 충북(0.5%)은 증가하고, 그 외 15개 시도는 감소함.

○ 조이혼율은 제주(2.3건), 충남·충북·인천(2.1건)이 높고, 서울·세종(1.4건), 대구(1.6건)가낮음.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 비중은 서울(8.2%)이 높고, 세종(3.5%)이 낮다.

통계청 자료

8. 월별 이혼

2022년 월별 이혼건수는 11월(9.1%), 5월(9.0%) 순으로 많다.

○ 월별 이혼은 11월(9.1%), 5월(9.0%) 순으로 많고, 2월·4월(7.7%)이 가장 적음.

- 전년동월대비 모든 월에서 감소함.

○ 2012~2021년 월별 평균 이혼건수는 7월, 10월이 가장 많고, 2월이 가장 적음.

통계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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